맡길 수 있는 구간과 책임이 남는 구간은 다릅니다. 경계를 먼저 그어 두는 게 순서입니다.
"블로그 자동화" 라고 하면 사람마다 떠올리는 게 다릅니다. 글 초안을 만들어 주는 것부터, 아무것도 안 해도 알아서 올라가는 것까지 한 단어로 불립니다.
그래서 자동화를 고민할 때는 먼저 구간을 나눠야 합니다. 어디까지 맡길지 정하지 않으면 기대와 결과가 어긋납니다.
오른쪽 항목의 공통점은 틀렸을 때 업체가 책임진다는 것입니다. 책임이 남는 구간은 사람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확인 없이 바로 올라가는 방식은 편합니다. 다만 한 번 잘못 나가면 고치는 데 드는 시간이 아낀 시간보다 큽니다.
세 번째 항목은 업종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규제가 적용될 수 있는 업종이라면 게시 전 확인 절차를 빼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동화를 시도했다가 멈추는 경우에는 비슷한 패턴이 있습니다. 대개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범위를 너무 넓게 잡은 경우입니다.
처음부터 확인 단계를 남겨 뒀다면 세 번째에서 걸러졌을 일입니다. 범위를 좁게 잡는 쪽이 오래갑니다.
여기까지가 자동화 범위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정리해 보면 경계가 대체로 한 곳에 생깁니다. 글을 준비하는 데까지는 맡길 수 있고, 올릴지 말지는 사람이 정하는 쪽입니다.
이렇게 나누면 시간은 줄이면서 책임이 남는 구간은 그대로 쥐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화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빠집니다.
결과물은 직접 확인하고 올리시면 됩니다. 그 순서가 바뀌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사업장 정보만 있으면 글 한 편을 바로 준비해 볼 수 있습니다. 결과물을 확인하고 올릴지 판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