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편은 잘 나옵니다. 막히는 건 매번 같은 설명을 다시 적어야 하는 그다음부터입니다.
문장을 다듬거나, 긴 글을 줄이거나, 말투를 바꾸는 일은 범용 AI 대화 도구가 잘합니다.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 보는 용도로도 쓸 만합니다.
그래서 한두 편은 별 문제 없이 나옵니다. 막히는 건 그다음부터입니다. 업체 블로그는 한 편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다섯 가지는 알려 주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습니다. 알려 주지 않은 채로 받으면 어느 업체에나 붙일 수 있는 일반적인 글이 나옵니다.
가장 큰 부담은 반복입니다. 새 대화를 열 때마다 업종을 말하고, 지역을 말하고, 어떤 말투로 써 달라고 다시 적어야 합니다.
몇 편까지는 버팁니다. 편수가 늘면 설명하는 일 자체가 귀찮아지고, 그러다 대충 요청하게 되면서 결과물이 흔들립니다.
요청하는 문구가 비슷하면 나오는 글도 비슷해집니다. 구조가 반복되면 여러 편을 올려도 서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항목이 가늠자입니다. 완성된 글에서 업종명만 바꿔도 말이 된다면, 우리 정보가 충분히 들어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하면 결과가 나아집니다. 다만 단계가 늘어난 만큼 한 편에 드는 시간도 같이 늘어납니다.
여기까지가 범용 도구로 업체 글을 쓸 때의 한계와 보완 방법입니다. 보완 목록을 보면 결론이 보입니다. 부족한 건 글솜씨가 아니라 업체 정보를 계속 들고 있는 자리입니다.
업체 블로그에 맞춰 만든 도구는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매번 같은 설명을 다시 적지 않아도 되는 것이 차이입니다.
한 편이 아니라 계속 올릴 생각이라면 이 차이가 커집니다.
사업장 정보만 있으면 글 한 편을 바로 준비해 볼 수 있습니다. 결과물을 먼저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