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부터 쓰면 두 번째 글에서 막힙니다. 먼저 준비해 두면 그다음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대부분 계정을 만들자마자 첫 글을 씁니다. 그러면 두 번째 글에서 막힙니다. 뭘 쓸지 정해 두지 않았고, 사진도 없고, 매번 처음부터 고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준비해 두면 그다음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준비할 것은 네 가지뿐입니다.
개인 계정을 그대로 쓰시는 분이 많은데, 업체용으로는 따로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 일상과 업체 글이 섞이면 읽는 사람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카테고리를 처음부터 잘게 나누면 대부분 비어 있게 됩니다. 글이 쌓인 뒤에 나누십시오.
글마다 반복해서 들어갈 정보입니다. 한 번 정리해 두면 매번 찾지 않아도 됩니다. 종이 한 장이나 메모 하나면 충분합니다.
글을 쓰다가 사진이 없으면 그날 못 올립니다. 미리 모아 두시는 게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같은 사진을 여러 글에 돌려쓰면 티가 납니다. 한 번 찍을 때 시간대와 각도를 바꿔 여러 장 남겨 두세요. 손님이 나오는 사진은 반드시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주제가 정해져 있으면 글 쓰는 날에 고민할 일이 줄어듭니다. 전부 손님에게서 나옵니다. 따로 조사할 필요 없습니다.
한 주제에 한 편으로 잡으십시오. 여러 개를 한 글에 몰면 글이 흐려지고, 나중에 쓸 주제도 같이 없어집니다.
초반에는 조회수를 기준으로 삼지 마십시오. 잘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니, 여기를 넘기는 것 자체를 목표로 잡으십시오.
대신 이렇게 잡으십시오. "정해 둔 요일에 올렸는가", "뽑아 둔 주제 중 몇 개를 썼는가". 이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항목이라 하는 만큼 그대로 쌓입니다.
검색 확인은 시간을 두고 하십시오. 노린 검색어를 직접 쳐 보고 내 글이 보이는지 확인하는 정도로 시작하십시오.
네 가지 준비는 한 번만 해 두면 됩니다. 그런데 준비가 끝난 다음부터가 본게임입니다. 뽑아 둔 주제를 하나씩 글로 바꿔야 하고, 그게 끝나면 다음 목록을 또 채워야 합니다.
처음 하시는 분일수록 여기서 막힙니다. 구성을 어떻게 잡을지, 얼마나 길게 쓸지, 어떤 표현이 괜찮은지 매번 새로 고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초반은 의욕으로 넘기지만 그다음이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사업장 정보와 주제 목록만 손에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는 덜어 내고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업장 정보와 주제 하나만 있으면 첫 글이 나옵니다. 결제 전에 결과물을 먼저 확인하고 판단하시면 됩니다.